안녕하세요.
오늘 소개드릴 곳은
보홀에 위치한 숙소입니다.
다녀온지 꽤 됐는데
이제야 소개드리네요...
여러분 보홀은 숙소 진짜 중요하니
제 블로그 링크를 타고 들어가지 않으시더라도!
꼭... 헤난타왈라 가주세요..!
(저도 숙소가 중요한지 알고 싶지 않았어요.)

보홀 팡라오에 도착!!!
보홀은 저녁 도착 비행기로 갔기 때문에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시간이 굉장히 늦었어요.
저희는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요.
입구에서 다 도와주십니다.

헤난타왈라 로비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헤난알로아보다
헤난 타왈라 이용하길 잘했다는 생각해요.
일단 알로나보다 타왈라가 조금 덜 노후된 건물이거든요.
그리고 알로나비치랑도 도보 2~3분거리인데
알로나가 1~2분 거리이지만
가격 차이가 상당해요.

체크인은 오후 15시, 체크아웃은 오전 11시입니다.
디파짓(보증금)은 1박당 3000페소
한국 돈 7만원정도입니다('24년 8월 28일 기준).

여기서 체크인을 했는데요.
여권 보여주시면 됩니다.

로비에 있는 꽃이 마음에 들어 열심히 찍어봤습니다.


밤에 도착해서 나가기엔 약간 무섭더라고요.
저 멀리 맥도날드가 보이는데
얼마나 반갑던지
해외 음식이 입맛에 안맞으면
맥도날드만한 곳이 없더라고요?! ㅎㅎㅎ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4층 402호입니다.
리조트다보니 고층이 따로 없고,
동선만 길어질 것 같아
그냥 엘리베이터랑 가까운 곳으로 배정해달라고 했는데
402호로 배정받았어요. ㅎㅎ






내부 굉~장히 깔끔했고요.
수압도 좋았습니다.

해외에서 방송을 볼 일은 없지만
채널 가이드도 있었어요.

호텔에 우산도 구비되어 있어
보홀 헤난타왈라 이용하실 예정이라면
따로 우산을 챙겨오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산도 챙겨오려면 상당히 짐이잖아요.


에어컨도 상당히 빵빵했고요,
어메니티도 이렇게 일회용 준비되어 있어서
찝찝하지 않게 쓸 수 있었어요.


다음날 조식이 빠질 수 없죠.
사실... 한국에서는 조식을 잘 먹지 않는데..
외국만 오면 이렇게 챙겨먹게 되더라고요.
잘 놀려면 잘 먹어야겠죠?!

조식 먹는 길에 만난 맥도날드...!

조식 먹으러 가는 길에 만난 물고기들...ㅎㅎ






든든하게 먹고 물놀이를 나갈 예정이었어요.
생각보다 입에 안맞는 음식은 없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아주 맛있다!는 아니지만
먹을 만했고, 깔끔해서 좋았습니다.


후기에 수영장 수질이 안좋다, 지저분하다 등
여러 말들이 많아서 진짜 걱정했는데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저희가 갔을 때는 깨끗했어요.
알로나랑 비교했을 때는 수영장 자체도
여기가 더 크고 프라이빗해서 좋았습니다.
1층에도 숙소가 있는데
여기는 수영장이랑 완전 연결되어 있어서
장단점이 있어 보였어요.
장점은 수영장과 가깝다는 점,
단점은 시끄러울 수 있고, 보안상 우려스러운 점이 있어요.

수영장 규칙 숙지하시고 들어가면 좋을 것 같아요!
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8시~ 오후 8시 30분입니다.
비치타월은 1층에서 숙소키와 교환하시면 됩니다.
선베드도 대여비 없이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가성비 숙소 찾다가 벌레 나오고, 보안 걱정되고,
에어컨 꺼지고, 밤 중에 사이렌 울려 고생 좀 했습니다...
가성비 아니고 갓성비 숙소를 찾으세요.
여러분!!!
제발.........!!!!!!!
즐겁자고 가는 여행이잖아요?!
아래 링크 첨부드립니다!!!
후기가 많고, 좋은데는 다 이유가 있더라고요!!ㅎㅎ